시끄러운 곳을 피해 신림 골목을 헤매다
어제는 친구들이랑 굳이 룸으로 된 술집을 찾아야겠다는 생각에 꽂혀서 한참을 돌아다녔다. 사실 그냥 오픈된 공간에서 시끄럽게 마시는 것도 나쁘진 않은데, 어제는 좀 차분하게 대화를 하고 싶어서 그랬나 보다. 신림역 근처가 워낙 유흥가가 밀집해 있다 보니 어딜 가나 음악 소리가 크고, 옆 테이블 소리가 다 들려서 머리가 좀 아픈 상태였다. 룸이 있는 곳을 찾으려던 소소한 고생 결국 신림역 4번 출구 쪽에서 순대타운 방향 말고, 조금 더 안쪽 골목으로 들어갔다. 예전에 몇 번 가봤던 기억을 더듬어 룸이 있다고 들었던 가게 몇 곳을…