큰맘 먹고 갔던 더 킹스 뷔페가 생각보다 훨씬 정신없었던 날
동대문까지 굳이 차를 몰고 나갔던 이유 부모님 생신을 앞두고 고민이 많았다. 맨날 가던 동네 식당은 좀 식상하고, 그렇다고 너무 멀리 가기엔 부모님이 피곤해하실 것 같고. 결국 적당히 타협해서 찾은 곳이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의 ‘더 킹스’였다. 솔직히 가격대가 1인당 10만 원 중반대를 훌쩍 넘어가니까, 예약 버튼 누를 때 손가락이 좀 떨리긴 했다. 다들 서울 3대 뷔페니 뭐니 하지만, 사실 그런 건 잘 모르겠고 그냥 분위기 괜찮고 평타 이상은 하겠지 싶어서 골랐다. 홈페이지를 뒤적거려 보니 요일별로 혜택이 조금씩 다르다길래, 어떻게든 10%라도…